"배달원을 울린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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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을 실직하고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생명을 담보로
고수입을 올릴수 있는
음식 배달을 합니다.
.
여러분이 쉽게 말하는
'짱게' 배달부죠.
.

월급은 어지간한 직장보단 많이 받으나
어딜가나 대우 못받는 직업이죠!
대부분 '못배우고 무식해서
저렇게 산다.'가 대부분의 생각일 거에요.
저도 이일 하기전엔 그랬으니...

근데 생계 앞에서는
그러게 없어지더라구요.
배달원이라고 무시당하고
그래도 속으로 참고 넘어가곤 하는데,
오늘은 눈물이 너무너무 나오네요.

밤늦게 배달 전화가 왔는데,
'집에 딸아이가 혼자 있다면서
짜장면 한그릇만 배달해 주시면 안되냐'
음식값은 지나가다 드리겠단 전화였어요.

당연히 배달해 드려야죠~
전 직업이니 당연히 배달 갔어요.
입 앞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르니
아주 작고 예쁜 꼬맹이가 나와서
"아저씨 감사합니다."하며
음식을 받더라구요.

괜히 기분이 좋아서
으쓱 해지는 순간?
그렇게 주고와서는 1시간 후
그릇을 수거하로 갔어요.

"짜슥, 이쁘게도 설거지도 해놈"...
기분좋게 그릇 가지고 나오는데,

그릇 바닥에서
종이 쪽지가 떨어지네요.!
전 이게 무언가 하면서
택배라고 써있던데

잘못 붙어 나온게 아닌가 하고
고민하다가 열어보곤
한시간 동안 울었습니다.

그속에는 "저희가 밥을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며
천원짜리 지폐 한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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