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패스트 고', 미국과 브라질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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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까지 5000만 달러 투자금 모집 …브라질과 미국 투자자 힙입어 글로벌 시장 개척

베트남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패스트고가 미국과 브라질에 진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패스트고(FastGo)가 브라질과 미국에서 몰려온 투자자들 덕분에 올해 브라질과 미국의 차량 공유 시장에 진출한다.

31일(현지 시간) 패스트고는 2019년 상반기까지 5000만 달러 모금 계획을 밝혔다.

패스트고 CEO인 Nguyen Hu Tu Tuat은 현지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300만 달러를 출자한 비나캐피탈 벤처스(VinaCapital Ventures) 외에 투자자가 더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패스트고는 아시아 선 그룹(Asia Sun Group)과의 협력으로 지난해 12월 28일 미얀마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양곤에 1000명의 파트너 운전자를 두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00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구축하기를 바라고 있다.

호찌민 거리에서는 흔히 볼 수 없지만, 이 신생업체는 베트남 내 10개 지방에 3만 명의 운전자를 배치해 시장의 20%를 차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패스트고는 가까운 미래에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Nguyen은 "그랩(Grab), 고젝(Go-Jek), 우버(Uber)가 많은 돈을 모아 확장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이들은 마케팅에 돈을 물쓰듯 하고 있다. 패스트고의 장점은 돈이 아니라 전략이며, 우리는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가능한 빨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고는 드라이버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대신에 하루 40만 동 이상을 버는 경우 3만동의 정액 수수료를 부과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한다. 패스트고는 또한 차량 요금이 급등하는 경우가 없다고 주장한다. Nguyen은 "여행, 교통, 음식, 개인 금융 등을 포함한 주문형 멀티서비스 생태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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