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문제유출' 교사아빠에 징역 7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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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유출 혐의를 받는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씨.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류석우 기자 = 자녀들에게 시험문제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이기홍 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범죄가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국민 다수가 공정해야할 분야로 교육을 첫 손가락으로 꼽는데 현씨는 현직교사로서 개인적 욕심으로 지위를 이용해서 범행을 저지르고 기간도 1년6개월간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공교육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추락했고 누구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숙명여고 동급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씨는 숙명여고에서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 교내 정기고사에서 시험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알아낸 답안을 재학생인 두 딸에게 알려주고 응시하게 해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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