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김학의 소개자' 실토했지만..두 번이나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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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는 과연 어떻게 만난 건지 수사팀이라면 제일 먼저 이런 의문을 갖게 되죠. 곧 검찰 수사단 소환을 앞두고 있는 윤 씨가 앞서 과거사위 진상조사단에서 입을 열었는데, 두 번이나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김학의 전 차관은 2013년 첫 수사 당시부터 현재까지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의 관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예 모르는 사이라는 겁니다.

반면 윤 씨는 2013년 검찰 수사 당시 김 전 차관을 안다고는 했지만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침묵했고, 둘의 관계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윤중천 / 건설업자(2013년 7월) - "김학의 전 차관 아직도 모르십니까? 김학의 전 차관 몇 번 만나셨습니까?"

하지만, 윤 씨는 최근 5번에 걸친 과거사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태도를 바꿔 두 사람을 이어준 연결 고리에 대해 밝혔습니다.

윤 씨는 처음에는 다른 검찰 관계자를 통해 김 전 차관을 알게 됐다고 했다가 충주 건설업자 김 모 씨로 바꿨고, 세 번째로 또 다른 검찰 관계자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윤 씨가 언급한 건설업자는 90년대 충주지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검찰 인맥을 윤 씨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명의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의 선배 검사와 춘천지검장 시절 함께 근무했던 후배 검사로 알려졌습니다.

거론된 인물들이 모두 윤 씨의 핵심 측근으로 파악되지만 윤 씨가 수사에 혼선을 주려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검찰 수사단 관계자는 "김 전 차관과 윤 씨의 맨 처음 연결고리가 되는 인물이 의혹을 풀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며, 윤 씨 소환 때 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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